목이 붓고 아픈 것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와 인플루엔자 편도선염 등은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여기에 해당되는데요. 코로나로 인한 심한 인후염이 아니라면 몇 가지 음식의 섭취가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목이 붓거나 아플 때 먹으면 도움을 주는 세 가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꿀입니다.
예로부터 꿀은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었던 음식 중 하나입니다. 꿀은 점도가 높고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목의 염증 감소와 기침 완화에 도움을 주는데요. 미국 의사회의 자료에 따르면 100명의 감기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꿀을 먹은 사람들은 기침 억제제를 먹은 사람에 비해 증상이 더욱 빨리 나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는 사과식초입니다.
사과식초에 함유된 아세트산 등의 성분은 몸속 유해균 퇴치에 효과적입니다. 이 성분들은 항균과 항염증 항바이러스성 특징이 있어 목의 붓기와 통증 완화를 돕는데요.
이런 효능은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독감과 인후염의 치료제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사과 식초는 그냥 먹기보다는 따뜻한 물 한 컵에 한 티스푼 정도 타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계란입니다.
계란에 풍부한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은 감염 회복에 큰 도움을 줍니다. 계란에 함유된 아연과 철분 셀레늄은 감염으로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는 중요한 성분인데요.
특히 계란 흰자에는 인후염과 가래 억제에 효과적인 라이소자임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목의 통증을 줄여줍니다. 그리고 노른자에 풍부한 비타민a 성분은 염증을 억제하고 정상 세포 발달 증진에 도움을 주어 회복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