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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서 검정색 옷은 입는 이유가 따로 있다?

by 안심1 2022. 3. 17.

 

장례식장에서 까만옷을 입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고합니다. 여러분 혹시 장례식장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장례식장에 가보면 검정색 옷을 입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대체 왜 장례식장에서는 검정색 옷을 입어야 하는 걸까요. 여기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고 하는데 그중 가장 유력한 설은 장례식장에서 만나게 될 귀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귀신이 검정색을 보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식장에서 검정색과 옷을 입기 시작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문화가 우리나라에도 들어오게 되면서 장례식장에서 검정색 옷을 입기 시작 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검은색은 음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유족들이 흰색 삼베옷을 입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유교사상과 백의민족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하얀색을 입었다는 썰도 있지만, 무엇보다 원시 신앙적으로 광명의 상징인 흰 빛을 숭배했다는 이유도 하나의 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검은 옷을 입고 장례식에 참여했을까?

 

처음부터 상복이 검은 색은 아닌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고대 이집트시대에는 노란색을 입고 장례식에 참여 했으며 고대 로마시대에는 어두운 파란색이었다고 전해오고 있다. 14 ~5세기에는 여러 가지 색의 장례의식 옷이 있었다.

 


본격적으로 검은 색이 상복으로 정착된 시기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남편의 1861년에 세상을 떠나자 슬픈 마음으로 장례식에 참여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후 빅토리아 여왕은 자신이 죽을 때까지 검은 옷만 입고 있었다고 한다.

 

현대 상복은 검은색 양복으로 왼쪽 가슴에 상장이나 흰 꽃을 달고 검정색 구두를 심는것이 일반화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은 양장을 할 경우 더운 여름이라 하더라도 긴소매에 속이 비치지 않는 단순한 디자인의 옷을 입는 것이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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