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근 하는데 불만있냐" 40대 팀장, 50대 계장에게 주먹질

 

한 대기업의 화학 계열사 팀장이 초과근무수당을 요구한 50대 직원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경찰에서 수사에 나서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인 18일 경찰의 이야기에 따르면 충남 서산에 있는 화학기업 공장 팀장인 40대 팀장인 A씨는 지난 16일 저녁 근무도중에 50대 계장을 찾아가 욕설을 내뱉으면서 구타했다고 하는데요.

 

계장은 팀장의 지시로 30분 일찍 회사에 도착했다고 하빈다. 또한 이에대한 초과수당처리를 요청한것인데요. 이것을 팀장을 거치지 않고 보고한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로 욕설과 함께 구타를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사실 이것이 좀 말이 안되는 상황이기는 한데, 그 상황 당시에 40대 팀장인 A씨는 술을 마시던중이었던걸로 파악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은 50대 계장은 당황스러울것같고, 이 상황이 언론으로 퍼지면서 해당 기업의 노조에서는 " 업무상 이견으로 사측의 팀장이 노조 조합원을 폭언과 함꼐 폭행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묵과할수없다고 했습니다.

 

회사측도 정황 파악후 40대 팀장을 보직 해임하고, 대기 발령 조치를 내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