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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버려진 갓난아기가 얼어 죽지 않았던 이유

by 안심1 2022. 3. 22.

 

 

사람이든 짐승이든 자신을 낳아준 부모의 도움을 받아서, 자라고 커갑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사연은 부모에게 버림 받았지만 뜻 밖의 존재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게 된 갓난아기의 이야기 입니다.

 

지난주 인도 차티스가르 지역의 인적 드문 한 길가에서 갓난아기가 발견됐습니다. 이 갓난아기는 아무런 옷도 걸치지 않고 있었고, 심지어 탯줄까지 그대로 달고 있는 상태였죠.

 


기온이 뚝 떨어졌던 밤새 벌거벗겨진 갓난아기가 살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떠돌이 개들 덕분이었다고 해요. 갓난아기가 발견된 곳은 볏짚 위였는데요. 아기 옆에는 떠돌이 개와 녀석의 새끼들이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돌아다니던 떠돌이 개는 한밤중에 누군가가 버린 갓난아기를 가장 처음으로 발견한것인데요. 발견하고 품에 따뜻하게 품어주었습니다. 그래서 갓난아기는 밤을 따뜻하게 견딜 수 있었던것이에요.

 

마을주민들은 갓난아기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현재 경찰은 갓난아기의 부모를 찾는주잉라고 합니다. 결국 지역 아동 복지센터의 보호를 받게되었고, 복지센터 직원들은 아기에게 '카안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합니다.

 

아칸샤는 앞으로 부모 없이 여러가지 일을 헤쳐나가야할텐데, 강아지에게 받은 따듯한 마음처럼 이세상을 따듯하게 바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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