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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5,000만원 '마이너스 통장' 한도 해제, 4월부터 최대 3억까지

by 안심1 2022. 3. 27.

 

지난해 금융당국의 억제 방침에 따라 가계대출 창구를 틀어막았던 시중은행들이 최근 한도 상향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기존 5천만원이던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8천만원에서 3억원까지로 늘리기로 했고 신한은행도 이르면 다음 주 쯤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대출 한도 복원을 검토 중입니다.

 


kb국민은행은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전문직은 최대 1억5천만원 직장인은 1억원으로 늘렸고 하나은행도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5천만원으로 높이는 등 주요 신용대출 상품 한도를 지난해 8월 이전 수준으로 되돌렸습니다.

 

그 외에도 신한은행도 이르면 다음주부터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복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반 신용대출 한도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4일부터 대표 신용대출 상품인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의 한도를 현행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늘린다고 합니다. NH농협은행은 1, 2월 두 차례 상향 조정을 거쳐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2억5000만 원으로 늘렸습니다. 다른 은행들도 신용대출 한도 복원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최근 5대 시중은행들은 전세계약을 갱신할 때 전셋값이 오른 만큼만 내줬던 전세대출 한도를 모두 ‘임차보증금의 80%’로 높이고 대출 신청 기간도 연장했다고 합니다.

 

이러한것들이 이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출 규제 완화 공약에 따라서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규제 폐지 및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향, DSR 규제 완화등에 대한 검토 착수한것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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